백화점 빅3, '화이트데이' 마케팅 열전

입력 2011-03-09 07:33 수정 2011-03-09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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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백화점 업계가 14일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마케팅 경쟁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의 경우 지난달 14일 밸런타인데이 행사에서 물량이 부족했던 점을 감안해 화이트데이 행사 상품 물량을 늘리고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올해 밸런타인데이 상품 매출이 작년 대비 65% 급증한 것을 고려해 화이트데이 행사 물량을 30% 늘려 잡았다.

이벤트 행사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10~14일 본점에 설탕공예가 최정윤 씨의 사탕 작품과 캔디로 만든 1.2m 높이의 대형 팝아트 작품을 전시한다.

또 11~14일 본점에 설치된 보드에 사랑의 메시지를 적으면 이를 사진으로 찍어 MMS 메시지로 전송해 준다.

현대백화점은 12~13일 중동 유플렉스에서 말을 타고 연인에게 프러포즈 할 수 있는 '당신을 위한 흑기사' 이벤트를 를 연다.

12일 저녁 신촌 유플렉스에서는 고객 200명을 초청해 '유플렉스 온리 유 파티'를 연다.

신세계백화점은 11~13일 본점에서 화이트데이 상품을 구매하는 선착순 200명에게 장미꽃 1송이를 증정하며 홈플러스는 행사 판매대 앞에 비치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숫자 '12'가 나오면 영화 예매권(1인 2매)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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