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송환문제 협의' 적십자실무접촉 제안(2보)

입력 2011-03-07 13:58 수정 2011-03-07 14: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북한이 7일 오전 주민송환 문제와 관련해 남북적십자회담 실무접촉을 제의해왔다고 통일부가 밝혔다.

통일부에 따르면 북측 조선적십자회는 이날 오전 전통문을 통해 대한적십자사 앞으로 "북한 주민의 전원 송환을 해결하기 위해 9일 오전 10시 판문점 중립국감독위원회에서 적십자 실무접촉을 가질 것"을 제의해왔다.

북측은 "박용일 적십자회 중앙위원을 비롯한 3명이 남측에 귀순의사를 밝힌 4명의 가족과 함께 나올 것"이라며 남측에 대해서도 (귀순의사를 밝힌) 당사자 4명을 데리고 나올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대한적십자사는 이날 오전 전화통지문을 보내 27명을 7일 오후 4시 판문점을 통해 송환할 예정임을 밝히고, 이에 필요한 조치를 취해줄 것을 요구했다.

또 "귀순의사를 밝힌 4명의 자유의사를 확인하는 문제를 협의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해 남북 적십자실무접촉을 9일 오전 10시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갖자"고 수정 제의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휴에도 이렇게 덥다고요?…10년간 추석 날씨 어땠나 [해시태그]
  • “축구장 280개 크기·4만명 근무 최첨단 오피스” 中 알리바바 본사 가보니 [新크로스보더 알리의 비밀]
  • 법원, ‘티메프’ 회생 개시 결정…“내달 10일까지 채권자 목록 제출해야”
  • 단독 직매입 키우는 ‘오늘의집’…물류센터 2000평 추가 확보
  • 최초의 ‘애플 AI폰’ 아이폰16 공개…‘AI 개척자’ 갤럭시 아성 흔들까
  • "통신 3사 평균요금, 알뜰폰보다 무려 3배 높아" [데이터클립]
  • 삼성 SK 롯데 바닥 신호?… 임원 잇따른 자사주 매입
  • 문체부 "김택규 회장, 횡령ㆍ배임 사태 책임 피하기 어려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353,000
    • +2.99%
    • 이더리움
    • 3,180,000
    • +0.44%
    • 비트코인 캐시
    • 439,000
    • +3.91%
    • 리플
    • 729
    • +0.83%
    • 솔라나
    • 182,300
    • +3.11%
    • 에이다
    • 464
    • -0.22%
    • 이오스
    • 661
    • +0.92%
    • 트론
    • 207
    • -0.96%
    • 스텔라루멘
    • 126
    • +1.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150
    • +8.89%
    • 체인링크
    • 14,200
    • -2.74%
    • 샌드박스
    • 344
    • +1.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