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현직 가수들이 공연을 펼쳐 청중들의 투표로 순위를 결정하는 MBC 새 예능프로그램 '나는 가수다' 가 첫방송됐다.
'나는 가수다' 6일 방송에서는 김건모, 이소라, 윤도현밴드, 백지영, 김범수, 정엽, 박정현 등 7명의 가수가 출연해 가창력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투표 결과 박정현이 '꿈에'가 22.5%의 지지율로 1위이 올랐다. 김범수 '보고싶다'로 15%를 기록해 2위로 집계됐다. 김건모 '잠못드는 밤 비는 내리고', 윤도현 밴드'it burns(빨간 숲 속), 백지영 '총 맞은 것처럼', 이소라 '바람이 분다' 가 뒤를 이었으며 정엽은 '낫띵베러(Noting better)'로 꼴지를 차지했다.
'나는 가수다' 프로그램 방침대로라면 꼴등인 정엽이 탈락하고 새로운 가수가 나와야하지만 첫 방송인 관계로 탈락자없이 순위만 매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7명의 가수는 오는 13일 방송에서 또 한번 열띤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