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잡스 생일에 '맥북 프로' 공개

입력 2011-02-25 17:40 수정 2011-02-25 17:40

박엘리 기자 elle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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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노트북 컴퓨터 '맥북 프로(MacBook Pro)' 신제품을 CEO 스티브 잡스의 생일인 24일(현지시각)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한 '맥북 프로'는 인텔의 '샌디브리지' 프로세서(코어 i5·i7)를 탑재해 속도가 빨라졌다. 파이어와이어(FireWire) 800보다 12배 이상, USB 2.0보다 20배 이상 빠르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HD급 화질로 화상채팅이 가능한 카메라가 노트북 전면에 장착됐으며 제품 외관은 하나의 알루미늄판을 가공해 만든 유니바디 구조로 디자인 됐다.

이 밖에도 알루미늄 소재의 유니바디 외장, 글라스 멀티터치 트랙패드, LED 백라이트 와이드스크린 디스플레이, 백라이트 풀사이즈 키보드 등을 탑재했으며 배터리는 최대 7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국내에는 3월 중 출시될 예정이다.

#애플 #맥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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