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성영화제 본선 17편 확정…추상미 연출작도 눈길

입력 2011-02-2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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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유일한 경쟁부문인 아시아 단편경쟁 본선 진출작 17편이 확정됐다.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한국을 포함해 대만, 싱가포르, 이란, 일본, 중국, 태국 등 17개국에서 출품된 301편을 심사해 17편을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출품작은 지난해보다 70편이 늘었다.

본선 진출작은 다큐멘터리와 애니메이션의 비중이 높으며 여성 비정규직 노동자 또는 이주 여성노동자의 현실을 파고들거나 근친 성폭력을 다룬 영화들이 돋보인다고 영화제 측은 설명했다.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에 재학중인 배우 추상미가 연출한 '분장실'도 본선에 올라 눈길을 끈다. 국적별로는 국내 작품이 13편이고 이란, 영국ㆍ중국 합작, 대만, 이스라엘 영화가 1편씩 포함됐다.

올해 영화제는 오는 4월 7~14일 신촌 아트레온을 비롯해 양천문화회관, 한국영상자료원 등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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