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연홍 식품의약품안전청이 18일부터 내달 23일까지 6곳 지방청 순시에 나선다.
경인지방청을 시작으로 한 이번 순시에서는 지방청 관내 식의약품 등 관련 업체와 분야별 개선방안을 도출한다.
일정은 18일 경인지방청(화장품), 23일 대전지방청(의약품), 3월 3일 광주지방청(바이오의약품), 3월 10일 대구지방청(건강기능식품), 3월 17일 부산지방청(식품), 3월 23일 서울지방청(의료기기)순으로 열린다.
식약청 관계자는 “국내 화장품제조업체의 약 47%가 밀집되어 있는 경인청의 경우 토의 주제를 ‘화장품 원료의 안전성 확보 방안’으로 선정했고, 순시기간 중 각 지방청별 특성에 맞는 주제를 선정해 토의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식약청은 앞으로 이 같은 현장 중심의 의견수렴 기회를 자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