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건전한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참여할 15개 대학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창업선도대학은 우수 예비창업자 발굴부터 창업준비, 창업 후 성장 단계까지 ‘선택과 집중’을 통해 혁신적 창업기업을 육성하게 된다.
중기청은 개별적으로 지원하던 창업강좌·창업동아리, 기술창업아카데미, 창업전담인력 사업 등을 집중지원하여 연계 프로그램 구성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실전창업리그 연결되는 ‘지역 창업경진대회’를 창업선도대학에서 개최해 창업붐 조성하고 과 창업자 발굴에 힘을 실었다.
더불어 예비기술창업자의 체계적 창업 준비를 위해 대학의 기술, 인력, 장비 등 창업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창업선도대학은 기존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보완 강화하는 자율 프로그램을 구성해 창업분위기 조성을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