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쉐보레 아베오 국내 정식 공개

입력 2011-02-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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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단 및 해치백 두 모델로 출시... 3월2일부터 본격 판매

GM대우가 16일 신차발표회를 통해 쉐보레 아베오를 국내 고객들에게 정식 공개했다.

GM대우가 두 번째로 선보이는 쉐보레 차량인 소형차 아베오는 커진 차체와 넓은 실내공간을 자랑한다. 4도어 세단과 5도어 해치백 등 두 가지 모델이 출시된다.

마이크 아카몬 GM대우 사장은 "쉐보레 아베오는 GM의 글로벌 차량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한 GM의 글로벌 소형 모델로, 한국에서 차량 개발의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했다"고 밝혔다.

또한 "신형 아베오는 쉐보레 브랜드를 선보이는 한국 시장은 물론, 성능과 품질이 뛰어난 소형차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글로벌 시장에서 쉐보레 판매 성장의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차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GM대우에 따르면 신형 아베오는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전 세계 150개국 이상 시장에서 GM의 다양한 브랜드로 판매될 예정이다.

신형 아베오는 세단과 해치백 모델 모두 '휠아웃바디인(Wheels-out/Body-in)' 디자인이 반영돼 차체 안정감과 볼륨감이 돋보인다. '듀얼 크리스털 헤드램프 (Dual Crystal Headlamps)'와 '듀얼 메쉬 그릴(Dual Mesh Grille)'이 각진 후드 캐릭터 라인과 잘 어우러져 역동적 이미지를 연출한다.

실내 공간에도 쉐보레의 디자인 철학이 도입됐다. 센터페시아를 중심으로 비행기 조종석을 연상시키는 '듀얼 콕핏(Dual Cockpit)'디자인이 눈에 띈다. 또 브이(V)자 형태의 스티어링 휠과 버킷 타입의 프론트 시트도 안정적인 승차감을 더해주는 요소 중 하나다.

신형 아베오는 1600cc DOHC 엔진을 장착해 최대 토크 15.1kg.m (4000rpm) 및 최대 출력 114마력 (6000rpm)을 실현하며 초기 가속력을 향상 시켰다. 여기에 '더블 가변 밸브 타이밍(DCVCP: Double Continuous Variable Cam Phasing)' 기술을 적용, 최적의 흡기 및 배기 밸브의 개폐 시기를 조절해 엔진 효율을 향상시키면서 배기가스는 크게 줄였다.

한편 신형 아베오 1.6 가솔린 모델(수동변속기 기준) 가격은 △L모델1130만원 △LS 모델 1256만원 △LS DLX 모델 일반형 1313만원 △LT 1409만원이며 자동변속기 선택시 150만원이 추가된다. 본격적인 판매는 오는 3월2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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