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재단, 대규모 임상검사 자동화 시스템 가동

입력 2011-02-1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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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성 40%, 검사 항목 2배 이상 증가

녹십자의료재단은 14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본사에서 ‘신규 임상검사 자동화장비(Total Laboratory Automation System) 가동식’을 개최하고 임상검사 자동화 시스템의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진단검사전문의료기관인 녹십자의료재단이 이번에 구축한 임상검사 자동화 시스템은 분석 전(前) 검체 처리와 분석, 검체 보관까지 가능하며 최신의 장비를 통해 대규모로 설계됐다.

이에 따라 검체 분류에서부터 분석, 결과 검증과 검체 보관 등의 전 과정이 효율적으로 개선돼 40% 이상 생산성이 높아졌고 검사 항목도 2배 이상으로 증가했다.

이 재단은 지난 2008년부터 효율적으로 임상검사를 수행할 수 있는 자동화 디자인 연구에 착수해 3년여 만에 임상검사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은희 녹십자의료재단 원장은 “이번에 구축된 임상검사 자동화 시스템은 검사 자동화를 추진하고 있는 국내 진단검사의학부문에서 표준이 될 것”이라며 “녹십자의료재단은 이를 촉매로 최고의 국제적 검사환경 및 경쟁력을 갖춘 진단검사전문의료기관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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