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테일 VS 아이엠' GSTL 결승전 한판승부

입력 2011-02-1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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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TV, 10일 오후 6시 GSTL Feb. 결승전 생중계

▲<위쪽부터>스타테일(STARTALE)팀, 아이엠(IM)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국내 e스포츠 및 방송 파트너사인 곰TV는 10일 오후 6시 스타크래프트 Ⅱ : 자유의 날개 최초 공식 팀 단위 리그인 GSTL(Global Starcraft Ⅱ Team League) Feb. 결승전을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지난 7일부터 시작된 GSTL Feb.에는 각 팀 선수들의 GSL 포인트 합계 랭킹에 따라, 스타테일(STARTALE), 포유(fOu), 프라임(PRIME.WE), 티에스엘(TSL), 오지에스(oGs), 아이엠(IM), 제넥스(ZENEX), 슬레이어스(SLAYERS) 등 총 상위 8개 팀이 참가했다.

특히 GSTL Feb.는 스포츠 중계 방식의 방송 진행과 신규 맵 도입 등 과감하고 새로운 시도를 통해 e스포츠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감독과 선수들의 취재 영상으로 포문을 연 GSTL Feb.는 승리한 팀의 MVP와 인터뷰를 진행해 여느 스포츠 경기 못지 않은 생동감을 전달한 한편, 기존 공식 대회에서 사용하지 않았던 신규 맵을 대거 도입해 새로운 경기 운영을 선보이며 e스포츠 팬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지난 7일과 8일 펼쳐진 8강 경기에서는 그 동안의 실력을 갈고 닦은 신인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스타테일의 박현우(프로토스) 선수는 포유팀의 출전 테란 선수 4명 모두를 이기며 올킬을 달성한 최초의 선수로 등극했다.

또한 티에스엘의 유망주 한이석(테란), 아이엠의 기대주 안상원(프로토스), 제넥스의 슈퍼루키 정혜준(테란) 선수가 선봉으로 나서 각각 3회의 승리를 거두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이들은 스타급 선수들의 기세에 뒤지지 않는 실력을 과시해 스타크래프트 Ⅱ의 새로운 스타 탄생을 예고하기도 했다.

9일 펼쳐진 준결승전에서 스타테일은 정우서(프로토스) 선수가 티에스엘 테란 선수 3명에게 연승을 거둔 후 박성준(저그) 선수의 강력한 마무리에 힘입어 4-1로 결승을 확정 지었다. 이어 아이엠은 황강호(저그) 선수의 선취 승과 최용화(프로토스) 선수의 3킬 활약으로 제넥스를 4대 1로 완파하고 결승에 올랐다.

GSTL Feb. 결승전은 9전 5선승제로 펼쳐지며 우승팀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곰TV 제작센터 한규복 PD는 "GSTL Feb.의 첫 결승전을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최고의 팀들이 우승컵을 놓고 역동적인 경기를 선사할 GSTL Feb. 결승전에 e스포츠 팬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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