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부정맥 정보 제공한다

입력 2011-02-09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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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질환 새 가이드 북 발간

부정맥 증상을 앓고 있는 환자 및 가족은 물론 일반인에게도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책이 나왔다.

서울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교수진은 '심혈관질환 가이드 북' 시리즈인 '부정맥 바로 알기'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협심증 바로 알기'(2009년 10월 발간), '고혈압 바로 알기'(2010년 8월 )에 이어 세 번째이다.

'부정맥 바로 알기'에서는 심장 맥박에 대한 기본지식부터 부정맥의 증상, 치료, 그리고 관리방법에 이르기까지 한눈에 이해할 수 있는 그림과 도표를 이용해 자세히 설명한다.

특히 환자들이 생소해하는 부정맥 약물 복용 시 주의할 점 및 시술치료와 그 부작용에 대해 상세하게 알려준다. 이 밖에도 부정맥 환자가 피해야 할 음식, 응급 처치 방법, 권장되는 운동 등까지 다루고 있어 부정맥에 대한 단순 지식과 환자들이 궁금증을 가질 수 있는 질문들에 대해 폭넓게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대표저자인 김효수 서울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는 "부정맥은 누구나 생길 수 있으며, 맥박이 조금 느리거나 빠르다고 해서 병적인 상태는 아니기 때문에 상당 부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며 "이 책이 부정맥 환자들과 가족들, 더 나아가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자 하는 모든 분들께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책은 서울대학교병원 내과 외래에서도 선착순으로 무료 배포중이다. 또한 인터넷(http://ebook.imedkorea.co.kr)에서 플래쉬북 형태로 볼 수 있다.

한편 부정맥이란 심장에서 전기 자극이 잘 만들어지지 못하거나 자극의 전달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규칙적인 수축이 계속되지 못해 심장 박동이 비정상적으로 빨라지거나 늦어지거나 혹은 불규칙해지는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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