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B형 간염치료제 ‘헵큐어’ 약가 조정

입력 2011-02-08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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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자로 3926원서 5197원으로 올라

▲사진제공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문이 오리지널 제약사(GSK,헵세라)의 특허 문제를 해결한 모범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는 B형간염 치료제인 ‘CJ헵큐어정’을 지난 1일자로 3926원에서 5197원으로 약가 조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CJ헵큐어정’의 약가 인상은 결정형과 관련된 원천 조성물 특허와는 다른 무정형을 개발해 특허 이슈를 회피한 부분을 정부로부터 다시금 인정받아 약가가 조정된 첫 사례이다.

CJ가 전 세계 최초로 개발해 특허로 인정받은 무정형 기술은 유연물질(불순물)을 더 많이 제거하여 결정형보다 순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불순물에 의해 영향을 받는 안전성(safety)이 결정형보다 우수하고 흡수율이나 생체이용률이 높아 개량신약으로도 개발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CJ헵큐어정’은 수입 원료가 아닌 특화된 CJ제일제당만의 자체 원료 제조공정기술로 만들어졌으며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원료 합성, 원료 정제, 완제품 제법 및 제제 등 전 공정에 걸쳐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무정형 아데포비어디피복실(B형 간염치료제) 제제다. 현재 CJ제약사업부는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국과 유럽 등지에 수출을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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