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감금-폭행 유진박, '인간극장'통해 심경 전해

입력 2011-02-0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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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소속사의 감금-폭행사건 등으로 파문이 일었던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유직 박(36)이 '인간극장'을 통해 심경을 고백했다.

유직박은 2월7일 방송될 KBS 1TV '인간극장-유직 박 다시 날다'에 출연해 2009년 여름 소속사의 감금-폭행사건 이후 바이올린을 들고 인생 2막을 준비하며 그간의 마음 고생을 털어놨다.

앞서 유진 박(36)은 2009년 당시 전국을 떠돌며 온갖 잡다한 행사에 동원되고 출연료마저 갈취 당한 채 가장 소중한 바이올린까지 빼앗겼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알려지며 팬들은 충격에 휩싸였다.

한동안 모습을 볼 수 없었던 유진박은 마음의 상처 등을 회복하며 바이올린에 한국 땅에서 재기를 꿈꾸기 시작했다.

'인간극장'을 통해 그의 재기하는 과정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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