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아시안게임] 이승훈, 3관왕 쾌거

입력 2011-02-05 21:02 수정 2011-02-05 21: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스타 이승훈(23.한국체대)이 제7회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 3관왕에 올랐다.

이승훈은 5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실내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10,000m에서 13분9초74만에 아시아신기록을 세우면서 가장 빨리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번 대회에서 5,000m, 매스스타트에서 정상을 밟은 이승훈은 이날 지난해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이 종목까지 우승하면서 3번째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

이승훈은 또 동계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사상 처음으로 3관왕을 차지했다.

한국은 쇼트트랙에서는 김기훈(1990년), 채지훈(1996년), 안현수(2003년) 등이 여러 차례 3관왕을 차지한 적이 있다.

아울러 이승훈의 3관왕 기록은 동계아시안게임 역대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부문에서도 처음이다. 지금까지는 이규혁(2003년, 2007년), 배기태(1990년), 최재봉(1999년), 히라코 히로키(2007년 일본) 등이 각 대회 2관왕을 차지했을 뿐이다.

스피드스케이팅 여자부까지 포함하면 4관왕이 최다다. 지난 1990년 삿포로 대회에서 하시모토 세이코(일본)가 4종목을 휩쓸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996,000
    • +0.56%
    • 이더리움
    • 3,260,000
    • +0.68%
    • 비트코인 캐시
    • 436,600
    • -0.05%
    • 리플
    • 716
    • +1.27%
    • 솔라나
    • 193,100
    • +0.47%
    • 에이다
    • 477
    • +0.21%
    • 이오스
    • 644
    • +0.78%
    • 트론
    • 208
    • -2.8%
    • 스텔라루멘
    • 125
    • +1.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400
    • +1.3%
    • 체인링크
    • 15,310
    • +1.8%
    • 샌드박스
    • 342
    • +0.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