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중동-북아프리카 비상상황반 운영

입력 2011-02-05 10:48 수정 2011-02-05 15: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트라(KOTRA)는 지속되고 있는 이집트 시위 확산 등에 따른 우리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기 위해 '중동-북아프리카 비상상황반'을 가동 중이라고 5일 밝혔다.

비상상황반은 코트라 정보컨설팅본부장을 반장으로 하고, 중동아프리카 지역 14개 코리아비즈니스센터(KBC) 센터장을 반원으로 구성돼 일일보고체제로 운영된다. 비상상황반은 설연휴에도 현지의 시장변화를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코트라는 "시위 확산 등으로 이집트 경제가 완전히 마비되면 2월 한 달간 수출 전망액 3억 달러 가운데 2억 달러 정도의 손실을 볼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현지에 투자진출한 국내 기업 3개사의 가동 중단으로 매월 1700만달러 규모의 피해도 발생할 것으로 분석했다.

코트라 관계자는 "튀니지에서 시작된 정정불안이 이집트에 이어 중동-북아프리카 주변국으로 확대될 조짐을 보여 원유수입과 운송·수출 등 이 지역과 거래하는 우리 업계의 피해가 더욱 커질 것으로 우려돼 비상상황반을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휴에도 이렇게 덥다고요?…10년간 추석 날씨 어땠나 [해시태그]
  • “축구장 280개 크기·4만명 근무 최첨단 오피스” 中 알리바바 본사 가보니 [新크로스보더 알리의 비밀]
  • 법원, ‘티메프’ 회생 개시 결정…“내달 10일까지 채권자 목록 제출해야”
  • 단독 직매입 키우는 ‘오늘의집’…물류센터 2000평 추가 확보
  • 최초의 ‘애플 AI폰’ 아이폰16 공개…‘AI 개척자’ 갤럭시 아성 흔들까
  • "통신 3사 평균요금, 알뜰폰보다 무려 3배 높아" [데이터클립]
  • 삼성 SK 롯데 바닥 신호?… 임원 잇따른 자사주 매입
  • 문체부 "김택규 회장, 횡령ㆍ배임 사태 책임 피하기 어려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100,000
    • +2.56%
    • 이더리움
    • 3,175,000
    • +1.15%
    • 비트코인 캐시
    • 436,600
    • +3.17%
    • 리플
    • 728
    • +0.97%
    • 솔라나
    • 181,400
    • +3.54%
    • 에이다
    • 465
    • +0.43%
    • 이오스
    • 658
    • +0.46%
    • 트론
    • 207
    • -0.96%
    • 스텔라루멘
    • 127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700
    • +7.09%
    • 체인링크
    • 14,140
    • -0.77%
    • 샌드박스
    • 342
    • +0.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