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9대책 후 수도권 아파트 시가총액 1.3조 ↓

입력 2011-02-05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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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29대책 이후 5개월 동안 수도권 아파트의 매매 시가총액은 감소하고, 전세 시가총액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2월 현재 수도권 아파트 시가총액은 총 1360조8796억원으로. 지난해 8.29대책 발표 직전 1362조2065억원에 비해 1조3269억원 줄었다.

경기도가 8.29대책 전 558조5453억원에서 현재 557조652억원으로 1조4801억원이 감소했고, 인천시도 97조7804억원에서 현재 97조1484억원으로 6320억원 가량 줄었다.

서울은 현재 706조6660억원으로 8.29대책 이전(705조8808억원) 대비 7852억원 가량 늘었지만, 전체 25개구 가운데 강남권 등 9개구를 제외한 나머지 16개구는 줄었다. 인천시는 상승한 곳 없이 보합인 강화군을 제외한 나머지 8곳 모두 시가총액이 감소했다.

다만 전국 아파트의 매매 시가총액은 부산, 경남 등 지방 아파트값의 강세로 8.29대책 직전 1804조원에서 현재 1820조원으로 16조원가량 늘었다.

반면 전세 시가총액은 수도권 전 지역이 상승했다. 2월 현재 수도권 전세 아파트의 시가총액은 약 599조원으로 대책 발표 전 시가총액(565조원)의 6%인 34조원이 증가했다.

서울은 대책 발표 전 279조원에서 현재 294조원으로 15조원, 경기도는 242조원에서 260조원으로 18조원이 각각 늘었다. 인천도 같은 기간 약 43조원에서 44조원으로 1조원 가량 증가했다.

지방 역시 대책 이전의 848조원에서 898조원으로 50조원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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