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경길 짙은 안개 조심하세요"

입력 2011-02-0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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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까지 짙은 안개... 낮기온 포근

귀경객들이 안개에 따른 주의운전이 요구된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짙은 안개로 인해 오전 8시 현재 가시거리가 서울 1.5km를 비롯해 수원 3km, 동두천 300m, 청주 2km, 대전 750m, 고창 800m, 안동 2km 등에 그쳐 시야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서해안과 일부 내륙지방에서는 오전까지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고, 안개가 변한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번 안개는 낮 동안에는 낮은 연무나 박무 형태로 남아 있는 곳이 있을 것"이라며 "오늘 밤 다시 짙어져 내일 오전까지 서해안과 내륙지방 일부에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또 대부분 해상에서도 안개가 끼어 있고, 특히 서해상에는 매우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예상되는 곳이 많아 귀성객을 태운 여객선과 조업하는 선박은 운항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서울 5도, 춘천 6도, 대전 7도, 광주 10도, 대구 11도, 부산 13도 등으로 전국의 낮 기온이 영상권을 보여 포근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기상청은 "기온이 평년보다 높은 포근한 날씨가 당분간 이어지겠다"며 "다음 주 목요일인 10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9도까지 떨어져 다시 추워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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