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귀경길 정체 점차 해소

입력 2011-02-04 22: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새벽 2시께 정체 대부분 해소될 듯"

4일 오후 한때 절정에 달했던 전국 주요 고속도로의 귀경길 정체가 점차 해소되고 있지만 여전히 곳곳에서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 10시 현재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으로는 청원휴게소~목천나들목, 천안나들목~안성휴게소 등 총 51.4㎞ 구간에서 차량이 시속 10~20㎞로 서행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해미나들목~서산휴게소, 화성휴게소~비봉나들목 등 총 12.6㎞ 구간에서 차량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중부내륙고속도로는 양평 방향 감곡나들목~여주분기점 13.2㎞ 구간에서, 영동고속도로는 인천 방향 이천나들목~덕평나들목 13.8㎞ 구간에서 차량이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

오후 10시 출발 기준으로 부산에서 서울까지 5시간20분이 걸리고, 대전→서울 3시간30분, 강릉→서울 3시간10분, 광주→서울 6시간10분, 목포→서울 6시간30분 등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약 38만대의 차량이 귀경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오후 10시까지 34만대 정도가 서울로 들어왔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귀경길 정체는 다음 날 새벽 2시가 지나서야 대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며 "서해안 고속도로의 목포~당진 구간에 안개가 끼어 정체 현상이 빚어지고 있는데 운전자들은 서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533,000
    • +4.38%
    • 이더리움
    • 3,199,000
    • +2.6%
    • 비트코인 캐시
    • 438,300
    • +5.82%
    • 리플
    • 732
    • +1.95%
    • 솔라나
    • 182,600
    • +3.63%
    • 에이다
    • 466
    • +1.75%
    • 이오스
    • 671
    • +3.23%
    • 트론
    • 209
    • +0.97%
    • 스텔라루멘
    • 127
    • +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50
    • +3.4%
    • 체인링크
    • 14,330
    • +1.99%
    • 샌드박스
    • 345
    • +3.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