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사태] 소로스, 반정부 시위 지지...지원 약속

입력 2011-02-04 09:56 수정 2011-02-04 10: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바마 신속한 지지 촉구...혁명 성공가능성 충분

억만장자 투자자인 조지 소로스가 이집트의 반정부 시위 사태를 지지하며 지원을 약속하고 나섰다.

소로스는 3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 기고문을 통해 자신이 운영하는 재단을 통해 필요한 지원을 할 것이라면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이집트 주민을 신속하게 지지해 줄 것을 기대했다.

그는 "이번 이집트 사태의 경우 오바마 대통령이 자신을 대통령으로 뽑아줬던 가치를 굳건히 지킨다면 혁명이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미국의 적극적 역할을 촉구했다.

소로스는 "미국이 이집트 주민의 편에 서서 미국의 리더십을 재건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동지역의 이런 민주화 물결이 시리아나 이란과 같은 미국의 적들도 위협할 것으로 내다봤다.

소로스는 "이집트의 경우 혁명이 성공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본다"면서 자신이 운영하는 재단이 할 수 있는 지원을 준비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휴에도 이렇게 덥다고요?…10년간 추석 날씨 어땠나 [해시태그]
  • “축구장 280개 크기·4만명 근무 최첨단 오피스” 中 알리바바 본사 가보니 [新크로스보더 알리의 비밀]
  • 법원, ‘티메프’ 회생 개시 결정…“내달 10일까지 채권자 목록 제출해야”
  • 단독 직매입 키우는 ‘오늘의집’…물류센터 2000평 추가 확보
  • 최초의 ‘애플 AI폰’ 아이폰16 공개…‘AI 개척자’ 갤럭시 아성 흔들까
  • "통신 3사 평균요금, 알뜰폰보다 무려 3배 높아" [데이터클립]
  • 삼성 SK 롯데 바닥 신호?… 임원 잇따른 자사주 매입
  • 문체부 "김택규 회장, 횡령ㆍ배임 사태 책임 피하기 어려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362,000
    • +3.29%
    • 이더리움
    • 3,190,000
    • +1.24%
    • 비트코인 캐시
    • 437,900
    • +4.14%
    • 리플
    • 731
    • +1.25%
    • 솔라나
    • 182,700
    • +4.04%
    • 에이다
    • 462
    • -0.22%
    • 이오스
    • 661
    • +0.76%
    • 트론
    • 207
    • -0.96%
    • 스텔라루멘
    • 127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700
    • +8.15%
    • 체인링크
    • 14,190
    • -2.61%
    • 샌드박스
    • 342
    • +0.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