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신지애, 노승열, 양용은 등 각각 프로투어에 출전

입력 2011-02-02 11:35 수정 2011-02-0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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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대회 2승의 '악동' 존 댈리가 커머셜뱅크 카타르 마스터스에 출전해 유럽 강호들과 샷 대결을 펼친다. 로이터연합뉴스

이번주에는 남자 미국프로골프(PGA)와 유럽프로골프(EPGA)투어, 그리고 여자유럽프로골프투어(LET)가 각각 열린다.

한국은 양용은, 위창수, 노승열, 신지애와 유소연이 각각 출전해 시즌 첫 승을 노린다.

◇호주여자오픈

세계여자프로골프의 강자들이 호주 멜버른에서 한판승부를 벌인다.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개막전인 호주여자오픈(총상금 60만호주달러)이 3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의 커먼웰스CC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17일 태국 촌부리에서 개최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개막전 혼다타일랜드(총상금 145만달러)에 앞서 개최돼 동계훈련을 마친 선수들의 기량을 가늠할 수 있는 대회다.

세계여자골프랭킹 1위 신지애(23.미래에셋)가 지난해 말 스윙코치를 글렌 도어티로 교체하고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동계훈련을 마치고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

신지애는 2008년 이 대회에서 카리 웹(호주)과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2위에 그쳤기에 이번에는 반드시 정상에 오르겠다는 각오가 남다르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활약하는 유소연(21), 윤채영(24.이상 한화), LPGA 투어 루키 송민영(22) 등 도 출전한다.

◇PGA투어 피닉스오픈

양용은(39)과 위창수(39.테일러메이드)이 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콧데일TPC에서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오픈(총상금 610만달러)에 출전한다.

◇EPGA투어 카타르 마스터스

노승열(20.고려대)은 3일 밤 (한국시간)카타르 도하GC에서 개막하는 유럽프로골프(EPGA)투어 커머셜뱅크 카타르 마스터스(총상금 250만달러)에 출전해 세계랭킹 1위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 2위 마르틴 카이머(독일)와 샷 대결을 펼친다. 세계골프랭킹 61위의 노승열은 유럽 첫 대회에서 공동18위, 지난주 끝난 볼보골프챔피언스에서 공동 6위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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