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공사, 드래프트ㆍ직위공모제 시행

입력 2011-01-30 14:47 수정 2011-01-30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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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지적공사는 30일 본사 직원 인사에서 드래프트제와 직위공모제 방식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지적공사는 본사 3급 이하 무보직 직원에 대한 정기인사를 2월1일자로 단행하면서 공사 창립 73년 만에 처음으로 부서장이 직접 부원을 고르는 드래프트제를 시행한다고 전했다.

지적공사는 부서원들이 인사정보 및 경력개발 시스템(CDP)에 희망 보직과 개인 정보를 자유롭게 쓰도록 한 뒤 부서장에게 한시적으로 인사정보 열람 권한을 부여해 적임자를 추천하게 했다. 부서장의 선택을 받지 못한 직원은 연수원에서 교육을 받아야 한다.

지적공사는 인사 드래프트제를 상반기 본부·지사, 지적연수원, 지적연구원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부터 247개 모든 보직에 대해 직위공모제를 시행하기로 했다.

김영호 지적공사 사장은 "이번 결정은 공사의 조직문화를 혁신하기 위해 단행한 조치로, 다소 부작용이 있더라도 책임경영 체제가 조기 정착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 사장은 중앙인사위원회 사무처장과 행정안전부 제1차관을 지낸 뒤 지난해 9월 지적공사 사장에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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