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보안연구원(이하 금보원)은 2월 2일부터 6일까지 설 연휴 동안 ‘OTP(일회용비밀번호)통합인증센터’와 ‘사이버대응센터’에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한다.
이를 위해 OTP통합인증센터는 내부 비상보고 체계, 회원사와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각종 돌발 사태에 즉시 전달 조치 될 수 있도록 대응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 연휴 이전까지 운영설비와 전산시스템 등 사전 점검을 실시해 안전에 만전을 기하도록 조치했다.
사이버대응센터도 상황전파반, 해킹대응조, 취약성분석조 등을 구성해 금융 전산시설 등 전자적 침해로 인해 발생하는 사고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는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곽창규 금융보안연구원 원장은 “이번 설 연휴 기간에도 어김없이 원내 비상근무체제를 마련해 만일의 상황에 즉각 대응하고 조치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안전한 전자금융서비스를 위해 356일 언제나 금융정보보호 기관으로서 소임을 수행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