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차기 회장 선임 절차 돌입…오늘 회추위 구성

입력 2011-01-28 09:00 수정 2011-01-28 09: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우리·광주·경남銀, 행장후보추천위원회도 구성 예정

우리금융지주가 차기 회장 선임 절차에 돌입한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이날 이사회를 열어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 위원들을 선임한다. 오는 3월 이팔성 우리금융 회장 임기가 만료되는데 따른 것이다.

우리금융 회추위는 사외이사 3명, 외부전문가 3명, 주주대표 1명(이원태 예금보험공사 부사장) 등 총 7명으로 구성되며 이 중 한 명이 위원장을 맡아 회추위를 이끌게 된다.

회추위는 공모를 통해 회장 후보를 물색하고 검증 작업을 거쳐 차기 회장 후보를 단독으로 이사회에 추천한다. 이후 오는 3월 4일 열리는 이사회의 승인을 거쳐 3월 25일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된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객관성, 공정성을 담보하기 위해 과거처럼 신문, 인터넷 등에 모집 공고를 낸 뒤 면접 등을 거쳐 2월말께 최종 후보자가 선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금융 차기 회장에는 이 회장과 강만수 대통령 경제특보 겸 국가경쟁력강화위원장이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우리금융은 이종휘 우리은행장과 송기진 광주은행장, 박영빈 경남은행장 직무대행의 임기도 3월 만료됨에 따라 각 은행의 행장후보추천위원회(행추위)도 이날 구성할 예정이다. 다만 본격적인 행장 선임 절차는 회장 선임 작업이 어느 정도 마무리되는 2월 말부터 착수할 계획이다.

차기 우리은행장 후보로는 우리은행의 이순우 수석 부행장, 우리금융의 김정한·윤상구 전무와 김경동 전 우리금융 수석 전무, 이병재 우리파이낸셜 대표이사 등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5,088,000
    • +1.51%
    • 이더리움
    • 3,146,000
    • +1.06%
    • 비트코인 캐시
    • 421,300
    • +2.21%
    • 리플
    • 722
    • +0.56%
    • 솔라나
    • 175,900
    • -0.17%
    • 에이다
    • 464
    • +0.87%
    • 이오스
    • 656
    • +3.47%
    • 트론
    • 210
    • +1.94%
    • 스텔라루멘
    • 124
    • +1.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700
    • +1.34%
    • 체인링크
    • 14,280
    • +2.15%
    • 샌드박스
    • 341
    • +3.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