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 경기회복 기대...전반적 강세

입력 2011-01-28 06:01 수정 2011-01-28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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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증시는 27일(현지시간)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전일 양적완화 조치 지속 발표에 글로벌 경기회복 기대가 커지면서 전반적 강세를 보였다.

스톡스유럽600 지수는 전일 대비 0.15% 상승한 282.88로 거래를 마쳤다.

스톡스 지수는 올해 2.6% 올랐다.

영국 FTSE100 지수는 4.13포인트(0.07%) 하락한 5965.08로, 독일 DAX30 지수는 28.23포인트(0.40%) 뛴 7155.58로, 프랑스의 CAC40 지수는 10.50포인트(0.26%) 오른 4059.57로 마감했다.

이날 유럽증시는 신용평가사 S&P의 일본 국가 신용등급 강등 조치가 악재로 작용했지만 미 연준의 양적완화 지속 방침이 이를 상쇄하면서 전일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S&P는 이날 “일본의 재정적자가 심각한 상태에 도달했다”면서 일본의 국가 신용등급을 ‘AA-‘로 한단계 강등했다.

미국의 지난해 12월 잠정주택 판매지수가 전월 대비 2.0% 오르면서 3개월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는 소식도 투자심리를 호전시켰다.

다보스포럼에 참석한 니콜라스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프랑스와 독일은 전력을 다해 유로화를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장 후반 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자수가 전주 대비 5만1000건 증가한 45만4000건으로 전문가 예상치인 40만5000건을 웃돌면서 급증세로 돌아섰다는 소식은 상승세를 제한했다.

결국 영국증시는 하락세로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은행주가 경기회복 기대감에 강세를 보였다.

방코산탄데르가 3.5%, 소시에테제너럴이 3.1%, 유니크레디트가 2.44% 각각 급등했다.

반면 의류업체 헤네스앤마리우츠(H&M)은 부진한 실적에 7.3%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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