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쏘나타 美서 '가장 가치있는 차'로 선정

입력 2011-01-27 08:44 수정 2011-01-2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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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래티직비전社의 종합가치 평가 1위, 품질 신뢰성, 연비, 중고차가격 뛰어나

▲현대차 쏘나타
현대차의 신형 쏘나타가 미국에서 가장 가치있는 자동차로 평가 받았다.

미국의 자동차 전문 조사업체인 '스트래티직비전(Strategic Vision)'社는 최근 발표한 종합 가치 지수(Total Value Index) 평가에서 신형 쏘나타가 역대 최고 점수인 860점을 받아 최우수상(Special Total Value Award)을 수상했다고 27일(현지시간) 밝혔다.

또한 제네시스는 준고급차(Near Luxury Car) 부문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1위에 올랐으며 투싼ix는 소형 SUV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이번 스트래티직비전社의 종합 가치 지수(TVI, Total Value Index) 평가는 2009년 9월부터 2010년 6월까지 2010년형 신차 구입 고객 중 최소 90일 이상을 보유한 약 11만1200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보유 차량의 △품질신뢰성 △연비 △중고차 가격 △보증정책 △구입비용 등의 항목에 대해 조사해 1000점 만점으로 차급별로 고객에게 가장 높은 가치를 주는 차를 선정했다.

총 24개의 차급별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신형 쏘나타는 860점을 기록, 역대 TVI 조사 사상 최고의 점수를 획득했다.

스트래티직비전社의 알렉산더 대표는 "신형 쏘나타의점수가 너무 놀라워 수 차례 이를 확인해봤다"며 "품질과 성능, 가격 등 다방면에서 압도적으로 고객에게 높은 가치를 선사하는 차"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스트래티직비전社는 소비자 구매 만족도 조사 및 분석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로 1972년 설립됐으며, 1995년부터 매년 자동차 구매 고객들의 설문 조사를 바탕으로 종합 품질 지수(Total Quality Index) 및 종합 가치 지수(Total Value Index)를 발표하고 있다.

조사결과는 실제 구매 고객의 의견을 반영하는 조사라는 점에서 미국 자동차 구매 고객들에게 차량 구입시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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