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권교체’ 국민참여당 유시민 전당 출마 선언

입력 2011-01-26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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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참여당 유시민 참여정책연구원장은 26일 “정권교체를 실현할 준비가 돼 있다”며 3.12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했다.

유 연구원장은 이날 당 홈페이지에 올린 글을 통해 "정권 교체를 이루어 나라를 바로 세우라는 국민의 명령을 제대로 받드는 것만이 우리 당이 국민 앞에 책임을 지는 길"이라며 당권 도전을 공식화했다.

그는 "우리 당이 우리 당의 이름으로 이 일(정권교체)을 해내자"면서 "국민이 아직 그것을 허락하지 않는다면 다른 진보개혁정당과 함께 해내도록 하자"고 밝혔다.

참여당은 당헌.당규에 따라 29일까지 당비납부 당원으로부터 대표 추천을 받은 뒤 다음 달 1∼9일 후보 등록 절차를 진행한다.

현재 유 연구원장 외에 이병완 전 청와대 비서실장, 천호선 전 청와대 대변인도 당 대표 후보로 일부 당원으로부터 추천을 받았으나 아직 출마 의사는 밝히지 않고 있다.

참여당 내에서는 유 연구원장이 3.12 전대에 단독 출마, 당원들의 찬반 투표를 통해 사실상 당 대표로 추대될 것이란 전망이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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