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창의·윤도현·양요섭, 뮤지컬 '광화문연가' 에 도전

입력 2011-01-25 09:09 수정 2011-01-2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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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윤도현, 송창의, 양요섭이 오는 3월 막을 올리는 뮤지컬 '광화문 연가'에서 서정적이면서도 섬세한 사랑 연기에 도전한다. 지난 24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출연 배우들은 뮤지컬 무대에 서는 소감을 전했다.

윤도현은 "이영훈 작곡가의 노래를 정말 좋아했는데 이번 뮤지컬에 출연하게 돼 영광"이라면서 "이번 작품을 통해 제 안의 소녀 감성을 보여드리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도현은 이번 무대에서 사랑하는 여인을 키다리 아저씨처럼 돌봐주면서 그녀를 위해 스스로를 희생하는 '해바라기 사랑'을 선보인다.

윤도현과 함께 '상훈' 역으로 더블 캐스팅된 배우 송창의도 "후배 세대에서는 원곡을 모를 수도 있겠지만 탄탄하게 짜인 드라마를 토대로 노래가 녹아들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돌 그룹 비스트의 양요섭은 '상훈'의 아들 역을 맡아 처음으로 뮤지컬 무대에 도전한다.

그는 "저희 또래에서는 모르는 노래가 많아 선뜻 출연을 결심하기가 쉽지 않았지만 이영훈 작곡가에 대해 알게 된 이후 오히려 출연하게 해달라고 졸랐다"면서 "처음하는 뮤지컬이라 떨리기도 하지만 두세배로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연습에 돌입해 오는 3월 20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첫 무대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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