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사 사장단이 19일 오전 서울 청계광장에서 주요 부처 인사 및 업계 임직원 300여명과 대국민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손보사 사장단은 교통사고 사상자가 계속해 증가하고 있는 현실에 심각한 우려를 나타내며 국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손보사 사장들은 "2009년 교통사고 발생건수와 사상자수가 각각 7.5%, 6.6% 늘어났다"면서 "교통악습을 뿌리 뽑아야 한다"고 밝혔다.
손보사 사장단은 △음주운전 △DMB 시청 △과속난폭운전 △신호위반 등을 4대 교통사고 유발악습으로 선정하고 이를 타파하는 퍼포먼스를 실시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자동차보험 손해율 개선을 위한 손해보험업계의 자구노력과 더불어 점점 늘어나고 있는 교통사고의 감소를 위한 대국민 동참운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