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 중국시장 공략 ‘올인’

입력 2011-01-19 10:14 수정 2011-01-1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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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설비ㆍ철도ㆍ항공 등 주요 부문서 잇따른 계약...중국에 항공기술 이전

제너럴일렉트릭(GE)이 중국시장 공략에 올인하고 있다.

GE는 이번 주 발전설비와 철도, 항공 등 주요 사업영역에서 중국 측과 중요한 계약을 맺으면서 중국시장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18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GE는 지난 17일에 중국 최대 석탄생산업체 션화에너지와 연계해 석탄 기화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회사는 19일에 중국 최대 국영철도업체 중국남차그룹(CSR)과 총 14억달러(약 1조5589억원)에 달하는 기관차 공급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GE는 지난해 12월 CSR과 손잡고 고속철 제조와 철도 교통기술 개발 합작사를 세웠다.

오는 21일에는 중국의 항공기 제조회사인 중국항공산업공사(AVIC)와 50대50 합작사 설립을 위한 계약식을 갖는다.

GE는 AVIC와의 새 합작사에 초기 자본으로 2억달러를 투자했고 엔진과 통신, 항법장치 등 첨단 항공기술도 AVIC에 이전할 계획이다.

AVIC는 현재 보잉737과 동급인 C919 여객기를 개발하고 있다.

GE의 지난해 중국 매출은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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