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호주 출신 좌완 블랙클리 영입

입력 2011-01-14 16: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출신 트래비스 블랙클리(29)가 이번 시즌 아퀼리노 로페즈(35)와 함께 KIA 마운드를 책임지게 됐다.

KIA는 14일 호주 출신 블랙클리와 총 30만 달러(계약금 5만 달러, 연봉 25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호주 출신인 블랙클리는 정통파 왼손 투수로 키 191㎝에 몸무게 88㎏의 당당한 체구를 자랑한다. 직구 구속은 140㎞대 후반까지 나오며 커브 등 변화구의 각도가 예리하다는 평가다.

블랙클리는 2004년 시애틀에서 메이저리그에 처음 데뷔했으며 그해 6경기에 나와 1승 3패에 평균자책점 10.04를 남겼다. 2007년 샌프란시스코에서 2경기를 더 소화하는 등 메이저리그에서는 총 8경기에 출장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9시즌을 보냈으며 66승 57패에 평균자책점 3.99를 올렸다. 지난해 오클랜드 산하 트리플A 새크라멘토 등에서 뛰었다.

블랙클리는 16일 입국해 17일 건강 검진을 받은 뒤 곧바로 괌으로 출국해 선수단과 합류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 양궁 임시현, 개인전 금메달ㆍ남수현 은메달…3관왕 달성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양지인, 권총 25m 금빛 명중… 또 한 명의 스나이퍼 [파리올림픽]
  • 안세영, 여자 단식 준결승 진출…방수현 이후 28년 만 [파리올림픽]
  • 뉴 레인지로버 벨라, 우아한 디자인에 편의성까지 [시승기]
  • 휘발유 가격 6주 만에 내렸다…"당분간 하락세"
  • 설탕세ㆍ정크푸드 아동판매 금지…세계는 ‘아동 비만’과 전쟁 중
  • 고3 수시 지원전략 시즌 “수능 없이 ‘인서울’ 가능한 교과·논술전형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001,000
    • -3.58%
    • 이더리움
    • 4,150,000
    • -2.72%
    • 비트코인 캐시
    • 516,000
    • -8.27%
    • 리플
    • 786
    • -0.13%
    • 솔라나
    • 205,900
    • -6.49%
    • 에이다
    • 508
    • -1.55%
    • 이오스
    • 712
    • -1.52%
    • 트론
    • 177
    • +2.31%
    • 스텔라루멘
    • 133
    • -0.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800
    • -5.88%
    • 체인링크
    • 16,620
    • -2.41%
    • 샌드박스
    • 393
    • -2.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