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정신분열증 치료제 '베아프렉사' 출시

입력 2011-01-13 08:12 수정 2011-01-13 08: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 대웅제약

제약업체 대웅제약이 정신분열증 치료제인 '베아프렉사'를 지난 12일 출시했다. 올란자핀 성분의 이 의약품은 정신분열 증상을 크게 개선하고 재발 위험을 낮추는 등 치료 효과가 탁월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베아프렉사'는 오리지날 및 타 제네릭(복제) 제품과 다르게 2.5mg, 5mg, 7.5mg, 10mg 등 4가지 제형을 갖추고 있어 환자의 증상에 따라 편리하게 선택해 처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7.5mg 제형을 갖춘 제품은 베아프렉사가 유일하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베아프렉사'는 환자의 약물중단율과 재입원율이 타 약물에 비해 낮기 때문에 좀 더 빠르게 일상생활로 돌아가게 해주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고 설명했다.

첫 발병 뒤 꾸준히 약을 복용한 사람 중 병이 재발할 가능성은 20∼25%지만 약물 복용을 중단할 경우 70∼75%로 높아진다.

한편 올란자핀 성분은 1996년 출시이래 세계에서 가장 많이 처방된 정신분열증 치료제로 현재까지 약 2000만명의 환자들에게 처방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요아정은 ‘마라탕과’일까 ‘탕후루과’일까? [해시태그]
  • 최강야구보다 '더 강력한' 야구 온다…'전설의 무대'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이슈크래커]
  • “재밌으면 당장 사”…MZ 지갑 여는 마법의 이것 [진화하는 펀슈머 트렌드]
  • 비트코인, 美 반도체주 급락에 주춤…바이든·트럼프 전방위 압박에 투심↓ [Bit코인]
  • 카라큘라 사무실 간판 내렸다…구독자 20만 명 빠져나가
  • '규율 강조' 홍명보, 부임 후 첫 행보로 '캡틴' 손흥민 만난다
  • [오늘의 뉴욕증시 무버] 엔비디아, 기술주 투매에 6% 급락...노보노디스크, 3%↓
  • 단독 독립영화 가뜩이나 어려운데…영진위 '독립예술영화지원팀' 통폐합 논의
  • 오늘의 상승종목

  • 07.18 12:1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385,000
    • -0.9%
    • 이더리움
    • 4,776,000
    • -1.16%
    • 비트코인 캐시
    • 530,500
    • -2.3%
    • 리플
    • 846
    • +3.93%
    • 솔라나
    • 221,800
    • -0.72%
    • 에이다
    • 615
    • +0%
    • 이오스
    • 850
    • +1.67%
    • 트론
    • 187
    • +0%
    • 스텔라루멘
    • 150
    • +1.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500
    • -0.31%
    • 체인링크
    • 19,380
    • -2.12%
    • 샌드박스
    • 480
    • +1.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