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물가 급등 막아라”..성수품 매일 가격조사

입력 2011-01-12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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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이 물가 급등을 막기 위해 설 성수품에 대해 매일 가격조사를 실시한다.

통계청은 최근 이상 기후와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설 물가가 급등할 것을 대비해 12일부터 설 성수품 22개 품목에 대해 매일 가격 조사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는 통계청이 물가 안정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서민 생활과 밀접한 94개 품목에 대해 매주 물가조사를 해왔지만, 설 성수기에 관련 물가가 급등할 것에 대비한 조치다.

조사 대상 품목은 무·배추·마늘·사과·배·쇠고기·돼지고기·닭고기·달걀·밤·대추·명태 등 농축수산물 16개와 목욕료, 이.미용료, 삼겹살 등 개인서비스 6개 등 총 22개다.

앞서 기획재정부와 공정거래위원회 등은 설 성수품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이들 22개 품목에 대한 중점 관리를 하겠다고 밝혔다.

통계청은 또 이런 주요 품목 물가 조사 강화와 함께 올해 현실경기 및 체감물가에 맞도록 경기종합지수, 소비자물가지수 등 경제동향 지수를 개편하고 경기변동, 소비동향을 조기에 판단할 수 있는 유통 부문 재고액 지수 및 재고율 통계를 개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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