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약보합…1120원대

입력 2011-01-10 09: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했다.

1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3원 내린 1122원에 출발해 오전 9시 47분 현재 1121.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12월 비농업부문 고용자수가 전월비 10만3000명 증가하면서 예상치인 15만명에 미치지 못하자 약세를 나타냈고,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23.50원 최종 호가됐다. 여기에 유로달러는 스위스국립은행(SNB)이 포르투갈 국채를 담보 대상에서 제외한다고 밝히면서 유로존 우려로 1.2895대로 하락했다.

금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하락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1100원대 진입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다만 단기 지지선인 1120원대 부근에서는 당국의 매수개입 경계감 등으로 하락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외환 전문가는 "미 증시의 하락에 따른 증시조정과 유로존 리스크 등의 영향이 하단을 제한할 것으로 보여지는 가운데 지속되는 물가부담 이슈로 방향은 지속 하락방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펜싱 여자 사브르, 사상 첫 단체전 은메달…우크라에 역전패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단독 “셀러도 몰랐던 위성몰”…‘큐익스프레스 상장용’ 부풀리기 꼼수[티메프發 쇼크]
  • 부작용이 신약으로…반전 성공한 치료제는?
  • 아이브, 美 롤라팔루자 신고식 '성공적'…밴드 라이브로 팔색조 무대 완성
  • 엔화 강세에 엔테크족 '반짝 웃음'…추가상승 여부는 '글쎄'
  • “유급 없다”는데도 돌아오지 않는 의대생…수업 출석률 2.7% 불과
  • 기술주 흔들려도…외국인 ‘삼성 러브콜’ 건재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596,000
    • -1.59%
    • 이더리움
    • 4,107,000
    • -2.03%
    • 비트코인 캐시
    • 509,500
    • -6.17%
    • 리플
    • 782
    • -2.98%
    • 솔라나
    • 202,300
    • -5.42%
    • 에이다
    • 510
    • -1.92%
    • 이오스
    • 715
    • -2.59%
    • 트론
    • 178
    • +1.71%
    • 스텔라루멘
    • 131
    • -3.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800
    • -5.52%
    • 체인링크
    • 16,540
    • -2.3%
    • 샌드박스
    • 392
    • -4.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