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통령 "G20 세대 대한민국 주역"

입력 2011-01-10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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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할 수 있는 열린 기업환경 만들 것”

이명박 대통령이 G20 세대가 마음껏 도전할 수 있는 열린 기업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10일 제56차 라디오·인터넷 연설에서 "G20 세대 젊은이들이 세계국가 대한민국의 주역"이라면서 "G20 세대가 가진 꿈과 희망이 있기에 대한민국의 미래는 밝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젊은이들의 상상력이 우리 국토에만 머물지 않고 전 세계에 걸친 우리의 영토로 자유롭게 뻗어가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대통령은 "스무 살 때 페이스북을 창업해 세계적인 소셜 네트워크 기업으로 키운 마크 주커버그가 우리나라에서도 나올 수 있도록 젊은이들이 마음껏 도전할 수 있는 열린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면서 "젊은이들이 대기업에 취직하고 공무원도 되면서 안전한 직업을 택할 수도 있지만 21세기에는 창의력을 마음껏 펼치면서 세계를 무대로 더 넓은 기회에 도전하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대통령은 "정부도 1인 창조 기업을 위해 사무 공간과 경영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지원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벤처 인프라와 미디어를 구축하는 데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대통령은 G20 세대를 "긍정의 힘으로 도전하며 자기가 하는 일을 즐길 줄 안다", "공정한 경쟁으로 열정과 노력을 다해 앞으로 나아간다", "당장 처지가 어려워도 인내하고 먼 미래를 내다보며 극복해낸다", "세계의 문제도 나의 문제로 끌어안을 수 있는 성숙한 세계시민" 등으로 정의했다.

이대통령은 또 과거 공식.비공식 석상에서 만났던 청년층 가운데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기반으로 한 공동구매 서비스업체를 운영하는 신현성 씨, 기술혁신을 통해 LCD(초박막액정디스플레이) 장비부품 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낸 중소기업인 김억기 씨 등 G20 세대의 이름을 직접 거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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