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울림엔터테인먼트
지난 6일 두번째 미니앨범 '에볼루션'을 발매한 인피니트의 공개된 타이틀 곡 ‘BTD’ 뮤직비디오는 내용이 폭력적이란 이유로 19금을 판정받아 청소년들은 이를 볼 수 없게 됐다.
인피니트의 소속사 측에서는 “뮤직비디오의 내용은 가상의적은 젊은이들의 현실적인 취업, 학업 같은 답답한 현실의 문제를 나타낸 것이며, 우현과 엘의 격투는 경쟁사회에서 학교나 취업을 하던 또다시 겪어야 하는 서로간의 경쟁을 그린 것이다.”라며 “경쟁에서 이겨도 결국은 현실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을 느와르적인 주제로 제작된 것이지 폭력을 미화시킬 의도는 없었다.”며 “현재 어떤 문제가 있는지 정확하게 확인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해결방안을 찾고 있는 중이다. 자체적으로 성인인증을 해야 볼 수 있을 정도로 미성년자에게 유해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는 만큼 조만간 제한이 풀릴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하였다.
현재 소속사는 뮤직비디오를 보고싶어하는 팬들을 위해 소속사 측에서 클린 버전으로 재편집해 동영상 사이트를 통해 팬들이 감상할 수 있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상태다.
한편 앨범 발매 쇼케이스를 통해 강력하면서도 세련된 퍼포먼스를 보여준 인피니트는 7일 KBS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8일 MBC 음악중심, 9일 SBS 인기가요에서 각각 컴백무대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