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작년 국내 생산ㆍ판매 사상최대

입력 2011-01-06 07:05 수정 2011-01-06 07: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ㆍ기아차의 지난해 국내공장 생산ㆍ판매댓수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회사측은 6일 작년에 현대차 172만7000여대, 기아차 140만1000여대 등 전년 대비 13.6% 늘어난 312만8000여대를 국내공장에서 생산·판매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내수판매가 전년대비 6.!% 줄어든 66만대를 기록했으나 수출이 106만7000여대로 호조세를 보여 전년 대비 7.1% 늘었다. 기아차는 내수 48만5000여대, 수출 91만7000여대로 22.7% 증가했다.

현대차의 경우 국내공장 비중이 47.9%로 해외공장에 대한 의존도가 다소 높았지만, 기아차는 국내공장 비중이 65.7%로 해외공장을 훨씬 앞섰다.

현대차는 미국과 중국, 러시아, 인도, 체코, 터키 등 6개국에, 기아차는 미국, 중국, 슬로바키아 등 3개국에 현지공장을 두고 있다.

아울러 현대차가 2년 연속 무분규를 기록하고 기아차가 20년 만에 파업 없이 임단협을 끝내는 등 생산차질을 빚지 않았던 것도 큰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휴에도 이렇게 덥다고요?…10년간 추석 날씨 어땠나 [해시태그]
  • “축구장 280개 크기·4만명 근무 최첨단 오피스” 中 알리바바 본사 가보니 [新크로스보더 알리의 비밀]
  • 법원, ‘티메프’ 회생 개시 결정…“내달 10일까지 채권자 목록 제출해야”
  • 단독 직매입 키우는 ‘오늘의집’…물류센터 2000평 추가 확보
  • 최초의 ‘애플 AI폰’ 아이폰16 공개…‘AI 개척자’ 갤럭시 아성 흔들까
  • "통신 3사 평균요금, 알뜰폰보다 무려 3배 높아" [데이터클립]
  • 삼성 SK 롯데 바닥 신호?… 임원 잇따른 자사주 매입
  • 문체부 "김택규 회장, 횡령ㆍ배임 사태 책임 피하기 어려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267,000
    • +2.77%
    • 이더리움
    • 3,176,000
    • +1.99%
    • 비트코인 캐시
    • 441,800
    • +3.59%
    • 리플
    • 730
    • +1.25%
    • 솔라나
    • 183,700
    • +5.45%
    • 에이다
    • 466
    • +0.43%
    • 이오스
    • 661
    • +0.61%
    • 트론
    • 206
    • -1.9%
    • 스텔라루멘
    • 127
    • +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7,600
    • +9.47%
    • 체인링크
    • 14,300
    • +1.35%
    • 샌드박스
    • 342
    • +0.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