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 과실주에 탄산 넣은 ‘스파클링 와인’ 선보여

입력 2011-01-05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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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대표 김영규, www.lotteliquor.com)는 과실주에 탄산을 넣고 알코올도수를 낮춰 만든 캐주얼 와인 ‘리믹스 스파클링’을 5일부터 본격 출시한다.

‘리믹스 스파클링’은 알코올도수 7도에 300㎖ 용량 제품으로, 덜 취하면서 즐거운 술자리를 즐기는 여성들과 젊은 층을 위해 선보이는 젊은 과실주다.

특히 복숭아와 레몬, 산딸기류 열매(블루베리, 복분자, 오디)를 원료로 사용해 상큼한 맛을 살리고, 탄산을 넣어 청량감을 높였다. 아울러 원주를 15도C 이하에서 저온 숙성한 후 냉각여과를 하고, 와인과 블랜딩하여 주질을 향상시켰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술과 음료의 중간 형태인 ‘리믹스 스파클링’은 낮은 도수와 과일의 상큼함, 음료의 청량감을 모두 지녀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20~30대 젊은 소비자가 많이 모이는 퓨전주점이나 편의점, 대형마트 등을 중심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레몬을 원료로 한 ‘리믹스 스파클링 레몬’, 복숭아로 만든 ‘리믹스 스파클링 피치(peach)’, 3가지 산딸기 열매를 혼합한 ‘리믹스 스파클링 베리믹스(berrymix) 등 3종이며, 가격은 할인점 기준으로 2천원 초반 대에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내에서 탄산이 들어간 칵테일 과실주 형태로 인식되고 있는 RTD(Ready-To-Drink)제품 시장은 2009년 기준으로 약 400억원 규모로 추정되며, KGB, CRUISER 등 수입 제품이 전체 시장의 70~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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