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코오롱 이웅열 회장 "매출 10조 달성, 뉴스타트 2011"

입력 2011-01-03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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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이웅열 회장은 2011년 매출 10조원 돌파를 목표로 한 ‘뉴 스타트(New Start) 2011’을 선언했다.

코오롱그룹은 3일 과천 그룹사옥 강당에서 그룹 통합 시무식을 가졌다. 이웅열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회장 경영지침 ‘뉴 스타트 2011’을 선언하며 전 임직원에게 “상상력 너머까지 가겠다는 꿈을 품어야 한다”는 “Beyond Imagination”을 강조했다.

이 회장은 “2011년은 그룹이 지속하고 있는 성장 기세가 외부환경 악화에도 흔들리지 않는 견실한 내용임을 우리 스스로 증명해야 할 도전의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웅열 회장은 이를 위한 중점 추진과제로 △미래성장동력사업 발굴과 사업포트폴리오 고도화를 통한 속도감 있는 성장추진 △고객 변화에 언제든 유연하게 움직일 수 있는 고객에게 다가가는 자세 △경영 조직력을 극대화하는 ‘인재육성’과 ‘유기적 조직운영’ △지속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미래지향적·장기적 관점의 확보를 제시했다.

이 회장은 “꾸준한 미래 성장동력사업 발굴과 사업포트폴리오의 고도화로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다”며 “선택과 집중의 원칙에 따른 과감한 재편으로 주력사업은 더 키우고 이에 더해 미래 사업이 균형을 잘 이루며 성장해 나가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이날 그룹 통합 시무식은 본사뿐만 아니라 전 임직원이 함께할 수 있도록 지방 사업장에 인터넷으로 생중계됐다.

한편 지난해 모바일오피스를 구축한 코오롱그룹은 회장경영지침 및 세부지침을 QR 코드로도 배포해 전 임직원이 언제 어디서든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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