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노피자 제품서 플라스틱 추정 이물질이?

입력 2011-01-03 08:15 수정 2011-01-03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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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인터넷 사진 커뮤니티 게시판에 글 올려…식약청 신고

쥐식빵, 닭가슴살 캔 파리 등 식품 이물질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대형 피자업체의 제품에서도 이물질이 나왔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되고 있다.

의정부에 거주하는 대학원생 장모씨(31)는 지난 2일 인터넷 사진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도미노피자에서 이물질이 나왔다고 주장했다.

장 씨는 2일 저녁 7시 50분 도미노피자 사이트를 통해 주문한 포테이토 씬 피자에서 플라스틱으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나왔다고 밝혔다. 그는 “피자를 먹던 중 무언가 씹히고 아파서 뱉었더니 플라스틱같은 물질이 나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물질에 대해 “뽀족하고 부러지지도 않으면서 아주 딱딱한 흰색 물질”이라며 “밀가루가 마른 것으로 추정하기에도 너무 단단하다”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출출한 저녁시간에 피자를 주문해서 급하게 먹다가 이같은 봉변을 당했다고 강조했다. 장 씨는 이물질 때문에 치아에 손상을 입었다고 주장했다.

장 씨는 2일 이물질이 나온 도미노피자를 식품의약품안정청에 신고 접수했다. 그는 식약청의 검사를 위한 이물질이 나온 피자제품에 대한 수거절차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이물질 논란에 대해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정확한 상황파악을 아직 하지 못했다”며 “아직 입장 표명을 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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