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는 세곡지구·신정3지구·반포리체에서 장기전세주택(시프트) 1466가구의 청약접수를 내년 1월10일부터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금회 공급되는 장기전세주택은 전평형 소득 및 자산기준이 적용되고 있어 일정 소득 및 자산보유기준이하인 경우에만 신청이 가능하며, 전용114㎡의 경우 3자녀이상 세대 5% 및 4자녀이상 세대에 10%를 공급한다. 또한 고령화시대에 대비해 건설된 세곡4단지는 고령자 전용주택단지로 조성해 공급한다.
공급가격은 주변 아파트 전세시세의 70~80% 수준으로 △세곡리엔파크4단지 전용 59㎡(144가구)과 84㎡(83가구)가 각각 1억1152만원, 2억1040만원 △신정이펜하우스2~5단지 59㎡(749가구)가 9842만~1억334만원 △신정이펜하우스2~4단지 84㎡(294가구) 1억5920만원, 114㎡(153가구)가 1억9840만원 △반포리체(재건축 매입형) 59㎡(43가구)는 2억8670만원이다.
우선(특별)공급 및 일반공급 1순위자는 내년 1월 10~12일 접수를 시작하며 2·3순위자는 다음달 13~14일에 접수를 한다. 선순위 신청자 수가 공급가구의 170%를 초과할 경우 후순위 신청접수를 받지 않는다.
일반공급은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며 본인과 가구원 전원이 무주택인 가구주로 일정 소득·자산기준 범위내에 있는 청약저축(예금)가입자에게 청약기회가 주어진다.
고령자주택은 1순위 만 65세이상, 2순위 만 60세이상인 가구주를 대상으로 한다. 전용 59, 84㎡형 주택 우선공급은 65세이상 노부모 부양자, 장애인, 장기복무제대군인, 새터민, 중소기업근로자, 한부모가족, 3자녀이상 가구, 국가유공자 등이 청약할 수 있다. 전용 114㎡형 특별공급은 3자녀이상 가구, 4자녀이상 가구에 대해 각각 5%, 10%를 공급한다.
서울시에서 매입한 재건축장기전세주택인 반포리체의 우선공급은 65세이상 노부모 부양자, 3자녀이상 가구, 지난해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70%이하자, 신혼부부에게 주어지며 일반공급은 입주자저축과 관계없이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가구주면 청약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내년 3월 11일, 계약은 3월 21~30일 실시된다. 입주는 단지별로 내년 4~7월 이뤄질 예정이다. 문의 : 1600-3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