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 창립기념 ‘초심 봉사활동’ 진행

입력 2010-12-2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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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기념일에 금호석유화학 박찬구 회장, 김성채 사장이 동방사회복지회를 찾아 영유아를 돌보고 있다.(제공=금호석유화학)

금호석유화학은 창립 40주년 맞아 내부 창립행사 대신 임직원과 함께 초심(初心)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금호석유화학 영업본부 임직원은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과 함께 서울 구룡마을의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들에게 ‘초심(初心) 연탄’ 5000장을 직접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해외에 근무하는 직원을 제외하고 김성채 대표이사, 임성규 영업본부장 이하 100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초심 연탄’은 연말 송년회를 준비하던 영업 직원이 회식 대신 창립기념일을 기념해 보람 있는 봉사활동을 하자는 제안에서 출발했다. 금호석유화학 영업본부는 이 제안을 본부 차원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채택하고 영업본부 송년회 비용 외에 임직원 후원금을 추가 모금했다.

창립기념일인 28일에는 서울 본사에서 박찬구 회장을 포함한 경영진과 여직원 봉사단체인 ‘늘푸름회’가 함께 영유아 및 미혼모 보호시설인 동방사회복지회를 찾았다. 금호석유화학 임직원은 서울 본사 임직원이 1년간 월급의 끝전을 모은 금액과 회사의 매칭그랜트 금액을 더한 1천 6백만 원을 전달하고 영유아 돌보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1천원 미만의 끝전을 모으는 ‘끝전 성금’은 개인의 작은 후원도 함께 하면 큰 도움이 된다는 취지로 지난 1991년 여수공장을 시작으로 각 사업장 별로 진행되고 있다. 올해도 서울 본사 외 여수공장, 울산공장, 대전 중앙연구소, 아산 전자화학공장 등 각 사업장에서 조성된 총 1억여 원의 끝전 성금이 각 지역의 사회복지기관에 전달됐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은 ”내년 글로벌 경영 환경은 올해보다 더 어려울 것”이라며 “어려운 상황에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글로벌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임직원이 함께 초심을 다지는 시간”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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