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형 사립고 미달사태…운영 타격 전망

입력 2010-12-17 20:54 수정 2010-12-17 21: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자율형 사립고 추가 모집에서 정원을 채우지 못한 곳이 다수 발생했다.

17일 하늘교육에 따르면 자율형 사립고 추가 모집 13곳 중 9개 학교가 정원 미달이 됐다.

9개교는 동성고, 대광고, 숭문고, 우신고, 경문고, 장훈고, 동양고, 배재고, 용문고이며 나머지 이대부고, 현대고, 보인고, 선덕고도 경쟁률이 1.63∼1.10대 1로 저조했다.

신설 동양고는 162명 모집에 11명이 지원했고 장훈고는 135명 모집에 21명, 용문고는 291명 모집에 38명이 지원해 100명이 넘는 결원이 생겼다.

동양고는 모집정원 280명의 35.5%인 99명, 용문고는 455명 모집에 36.9%인 168명만 지원이 이루어졌다.

서울 전체 13개교 추가모집에서 1397명을 뽑기로 했지만 지원자는 790명에 그쳤으며 사회적 배려대상자 전형도 274명 모집에 138명만 지원했다.

서울 자립형 사립고의 추가 모집 결과 미달사태로 이들 학교의 운영이 타격을 받을 것으로 전망돼 결원이 많은 학교는 지정 취소 가능성 우려도 커지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4,875,000
    • +1.97%
    • 이더리움
    • 3,104,000
    • +1.01%
    • 비트코인 캐시
    • 425,300
    • +4.16%
    • 리플
    • 719
    • +0.98%
    • 솔라나
    • 173,600
    • +0.46%
    • 에이다
    • 462
    • +1.54%
    • 이오스
    • 652
    • +3.82%
    • 트론
    • 210
    • +1.45%
    • 스텔라루멘
    • 125
    • +4.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500
    • +3.1%
    • 체인링크
    • 14,050
    • +1.66%
    • 샌드박스
    • 341
    • +3.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