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뉴스] 신우철 조교사 64승...개인통산 최다승 경신

입력 2010-12-17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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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철 조교사

서울경마공원의 명장 34조 신우철 조교사(58세)가 지난주 2승을 추가하며 금년도 승수를 64승으로 늘렸다. 이는 현재 서울경마공원 54명 조교사 중 가장 많은 승수이며 조교사 개인통산 최다승 기록이다. 종전 최고기록은 지난 2005년도에 박대흥 조교사(52세, 18조)가 수립한 62승이 최고 기록이었다. 이번 주 2일 경마가 남은 상황이기 때문에 신우철 조교사의 다승 기록은 추가로 이어질 전망이다. 신우철 조교사는 지난 1983년 데뷔해 지금까지 통산 7384전 992승을 기록 중이며 대상경주에서 14회나 정상에 오른 베테랑 조교사이다.

▲터프윈
▲러브캣

터프윈 패밀리, 경마상 싹쓸이

2010년 한해 서울경마공원을 뜨겁게 달구었던 영광의 주인공들이 가려졌다. KRA 한국마사회는 2010년을 빛낸 연도대표마, 최우수국내산마, 최우수조교사, 최우수기수, 최우수 관리조 각 5개 분야의 연도대표를 선정·발표했다. 부문별 수상결과를 살펴보면 연도대표마에는 ‘터프윈’, 최우수 국내산마는 ‘러브캣’, 최우수조교사는 ‘신우철 조교사’, 최우수기수에는 ‘조경호 기수’, 최우수 관리조에는 20조(배대선)가 각각 선정됐다.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19일 7경주 종료 후 서울경마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내년부터 서울경마공원의 조교용 등번호판 개선

한국마사회(KRA.회장 김광원)가 조교용 등번호판 운영을 개선한다. 이는 조교용 등번호판 관리상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오착용 사례를 줄이기 위한 것. 2011년 첫 조교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기존의 직선모양의 등번호판 상부를 곡선 형태로 교체하고 등번호판 타입을 기존의 4종에서 2종으로 단순화된다. 차주와 신마 2종을 기본으로 하며 금주와 대상,특별은 별도의 띠를 부착해 구분한다. 또한 인식률을 높이기 위해 번호크기 및 글씨체도 확대,변경하고 마명을 기재할 수 있는 명찰 삽입용 포켓을 부착키로 했다.

▲조경호 기수

조경호 기수, 문세영 기수 넘고 다승왕 눈 앞

조경호 기수가 생애 첫 다승왕 타이틀을 눈앞에 두고 있다. 114승으로 지난주 경마를 시작한 조경호 기수는 토요경마에만 4승을 추가하며 문세영 기수의 115승을 가볍게 넘어섰다. 하지만 일요 경마에서는 3위만 3회 기록해 승수사냥에 실패하며 기수 최다승인 128승(2008년 문세영 기수 작성)을 깨려면 10승을 남겨둬 2일 경마가 남아있음을 감안하면 기록 달성은 쉽지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조경호 기수는 이변이 없는 한 금년도 기수 다승왕이 유력시 되고 있어 지난 2001년 데뷔 후 10년 만에 최고의 한해를 보내고 있다. 조 기수는 지금까지 3526전 584승을 기록 중이며 대상경주 전적은 18회 우승기록을 보유 중이다.

서울경마공원 포니랜드, 동절기 휴장

서울 근교 대표적 가족공원으로 자리 잡은 서울경마공원(본부장 서성조)은 지난 10월 오픈해 운영 중인 말 테마공원 ‘포니랜드’의 운영을 동절기에 한해 중단한다. 서울경마공원은 “겨울철 한파로부터 말들을 보호해 안정적인 포니랜드 운영을 위해 결정된 사안이므로 관람객들의 깊은 양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니랜드는 내년 3월부터 재운영할 예정이다. 동절기 기간 중에도 먹이주기행사는 승마훈련원 포니마방에서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진행한다. 먹이주기 행사신청은 전화 02-509-167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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