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한파특보 발령 내일 서울 영하 11도

입력 2010-12-14 09:42 수정 2010-12-1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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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대륙고기압이 전국으로 확장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내려졌다.

특히 15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1도로 떨어지는 등 올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서울 영하 1도, 춘천 0도, 대전 3도, 광주 4도, 대구 6도, 부산 9도 등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영하 30도의 찬 공기를 머금은 대륙고기압이 확장해 16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방의 낮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며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 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고 말했다.

기상청은 서울과 인천, 경기, 강원, 충북에 내려진 한파주의보는 이날 밤 9시를 기해 발효된다고 밝혔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이틀 이상 지속되거나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질 때 발효된다.

이날 밤 서해안 지방에서는 서해상의 구름대가 북서풍을 타고 유입되면서 눈이 시작돼 16일까지 많은 양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15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서울 영하 11도, 대관령 영하 16도, 충주 영하 12도, 대전 영하 8도, 광주 영하 4도, 대구 영하 6도, 부산 영하 4도 등 제주를 제외한 전국이 영하권에 머물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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