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제1인성호 사고대책반 운영

입력 2010-12-13 14:40 수정 2010-12-13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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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가 남극 인근 수역에서 메로 조업 중에 침몰한 제1인성호 선박과 관련해 사고 대책반을 운영하기로 했다.

13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철우 원양협력관을 반장으로 해 사고 대책반을 구성하고 사고 선사의 본사인 인성실업과 상시 연락체계를 가동할 예정이다.

이번 사건의 조기 수습을 위해 외교통상부와는 선원 송환 및 시신 운구 합의를, 국토해양부와는 인명사고에 따른 신속한 보상과 보험처리 협조를 진행할 계획이다.

제1인성호와 선원들은 선체보험과 선원재해보험에 따라 선박은 최고 300만 달러(약 34억원) 선원들은 1인당 최고 1억9000만원의 보험금을 받게 된다.

한편 제1인성호에는 42명의 선원이 승선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국적별로는 한국 8명, 중국 8명, 인도네시아 11명, 베트남 11명 , 필리핀 3명, 러시아 1명 등이다.

한국 선원 8명중 2명은 사망했으며 6명은 실종 상태다. 실종자 명단 중에는 유영섭 인성호 선장이 포함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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