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개설한 기업 공식 트위터 계정 ‘@ollehkt’팔로워가 5만 명을 돌파했다. 공식 트위터 계정을 운영하 중인 국내 기업 중 팔로워가 5만 명을 넘어선 곳은 KT가 유일하다.
12일 KT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오픈된 ‘@ollehkt’는 팔로워 수가 4개월만인 같은 해 11월 1만을 넘어섰고, 올해 7월 3만을 돌파하는 등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왔다.
이는 아이폰4, 아이패드 등 최신 IT기기 출시 소식부터 데이터 이월 서비스와 같은 새로운 제도까지 트위터 계정을 통해 고객과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을 해온 결과로 풀이된다.
트위터 운영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KT 온라인전략담당 조주환 대리는 “트위터를 통해 올레타임, 특정 기념일 이벤트 등을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친밀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고객에게 한 발 더 다가서는 KT 트위터가 되겠다”고 말했다.
KT는 지난 7월 페이스북에서도 공식 계정을 오픈하는 등 SNS를 통한 ‘고객친화경영’에 적극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