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신인 디자이너 발굴 통해 차별화나서

입력 2010-12-0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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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이 신인 디자이너들 작품 전시와 판매 등을 통해 타 백화점과의 차별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본점 문화홀에서 ‘아트 투 웨어(Art to Wear)’ 행사를 열고, 패션디자이너를 꿈꾸는 대학생들의 참신한 감각이 담긴 작품을 전시하는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적인 패션지 ‘보그’와 함께하는 행사로, 전국 대학의 의상학과 관련 전공자들의 작품 70여점을 전시하며, 최종 심사 후 선발된 20명의 예비 디자이너의 작품은 ‘보그’ 1월호 특집 화보에 실리게 되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해외 패션위크 참관 혜택을 부여한다.

또한 이 행사에 이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는 서울시와 함께 12월 15일(수)부터 19일(일)까지 ‘신진디자이너 패션 페어’를 열고 감각있는 신인 디자이너들의 상품을 한 자리에 선보이는 행사를 연다.

서울 패션센터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노케 제이, 레이, 해눅, 등 신사동 가로수길, 동대문, 해외 편집매장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인 디자이너 20여팀이 참여한다.

이들 디자이너들은 서울 컬렉션, 프로젝트런웨이 코리아 등을 통해 활발한 디자이너 활동을 지속해왔지만 일부를 제외하고는 백화점이라는 대형 유통업체를 통해 상품을 판매하는 것이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패션학도들과 신인 디자이너들이 대형 유통망의 판로를 확보하고, 자신의 브랜드와 상품을 알린다는 점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의미가 있다고 신세계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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