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월간 최다 판매 기록 경신 행진

입력 2010-12-01 14: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총 7770대 판매…전년비 65%↑

쌍용자동차는 지난 11월 내수 3057대, 수출 4713대를 포함 총 7770대를 판매해 전월에 이어 월간 최대 판매실적을 경신했다고 1일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11월 기준으로 전월 대비 4%, 전년 동월 대비 65%, 11월 누계 기준으로 전년 대비 142% 증가한 것이며, 특히 11월 실적은 내수, 수출 부문 모두 올해 월간 최대 실적이다.

내수는 공격적인 프로모션 전략에 힘입어 렉스턴, 체어맨이 각각 951대, 808대 등 월간 최대 실적을 기록하는 판매 상승세와 함께 지난 6월에 이어 다시 3000대 판매를 돌파 했으며, 전월 대비 3%, 전년 동월 대비 18% 증가했다.

특히 렉스턴 RX4(2000cc) 모델은 지난 8월 출시 이후 3개월 연속 1500대 수준의 계약실적을 기록하며 내수 전체 판매 호조세를 이끌고 있다.

수출 역시 러시아 및 중남미 시장의 판매 호조로 올해 최대 실적을 달성했으며, 지난 4월 이후 4000대 이상 판매 상승세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수출은 전월 대비 5%, 전년 동월 대비 124% 증가했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유럽과 중남미 지역에서의 주요국 별 코란도 C 프레스 런칭 행사 외에도 지난 26일 ~ 28일 러시아 딜러들을 국내로 초청해 코란도 C 시승행사와 함께 컨퍼런스를 갖는 등 코란도 C 에 대한 해외 프로모션 전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러시아는 쌍용자동차에서 수출 비중이 가장 큰 성장시장으로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코란도 C 소비자 판매가 시작되면 수출 물량은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쌍용자동차 이유일 공동관리인은 “11월 최대 실적 달성 등 올해 지속적으로 최대 판매를 경신하고 있다” 며 “코란도 C에 대한 해외 수출 전략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고, 마힌드라 그룹과의 본 계약도 체결한 만큼 이러한 판매 상승세와 함께 채권단 협의 등 관계인 집회 준비에 만전을 기해 쌍용자동차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 양궁 임시현, 개인전 금메달ㆍ남수현 은메달…3관왕 달성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양지인, 권총 25m 금빛 명중… 또 한 명의 스나이퍼 [파리올림픽]
  • 안세영, 여자 단식 준결승 진출…방수현 이후 28년 만 [파리올림픽]
  • 뉴 레인지로버 벨라, 우아한 디자인에 편의성까지 [시승기]
  • 휘발유 가격 6주 만에 내렸다…"당분간 하락세"
  • 설탕세ㆍ정크푸드 아동판매 금지…세계는 ‘아동 비만’과 전쟁 중
  • 고3 수시 지원전략 시즌 “수능 없이 ‘인서울’ 가능한 교과·논술전형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386,000
    • -1.81%
    • 이더리움
    • 4,099,000
    • -2.8%
    • 비트코인 캐시
    • 513,000
    • -6.22%
    • 리플
    • 783
    • -1.14%
    • 솔라나
    • 201,900
    • -6.44%
    • 에이다
    • 510
    • -0.58%
    • 이오스
    • 700
    • -4.11%
    • 트론
    • 177
    • +1.72%
    • 스텔라루멘
    • 133
    • -2.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300
    • -2.82%
    • 체인링크
    • 16,530
    • -1.08%
    • 샌드박스
    • 384
    • -3.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