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은 임직원 100여명과 함께 26일 서울 강남 구룡마을을 방문하고 독거노인 가정 등에 연탄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사진=아워홈)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은 임직원 100여명과 함께 26일 서울 강남 구룡마을을 방문하고 독거노인 가정 등에 연탄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배달된 연탄 5000여 장은 아워홈 임직원들이 지난 2월부터 자발적으로 모금한 ‘사랑의 저금통’을 통해 마련됐다.
음주, 과소비 등으로 대변되는 회식의 관행을 깨기 위해 지난 2007년 11월부터 실시해 온 아워홈의 사내 봉사활동은 이번 연탄나르기로 3년만에 20회를 돌파하는 기록을 만들었다.
아워홈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외된 사람들의 곁을 찾아 베푸는 기업의 전통을 이어가겠다”며 “건전한 기업, 나아가 함께 발전하는 경제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