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멜론 뮤직어워드, 1차투표 진행중…슈퍼주니어 1위

입력 2010-11-19 11: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내달 15일 개최되는 ‘2010 멜론 뮤직 어워드(2010 MelOn Music Awards)’가 1차 투표를 진행중인 가운데 슈퍼주니어가 소녀시대를 제치고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어 눈길을 끈다.

1차 투표 마감 2일 전인 현재, 21만 명이 넘는 팬들이 참여했으며 슈퍼주니어가 약 5만4천 표를 얻으며 소녀시대를 제치고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뒤를 이어 투피엠(2PM), 카라, 투에이엠(2AM), 비스트, 투애니원(2NE1) 등을 비롯해 총 9개 팀이 아이돌 그룹으로, 올해도 변함없이 아이돌 그룹의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올해는 특히 신인 가수들의 등장이 눈에 띈다. 최근 가요계 이슈가 되고 있는 에프엑스(f(x)와 미스에이(miss A) 및 씨스타 등 신예 걸그룹들이 30위권 내에 고루 포진됐으며 ‘쇼크’라는 곡으로 올 한해 큰 인기를 받은 6인조 신인 남성 그룹 비스트도 상위권에 진입했다.

또 ‘외톨이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씨엔블루나 ‘별이 될께’를 부른 디셈버는 인기만큼이나 실력을 갖춘 신인 스타로 떠오르며 꾸준한 득표를 얻고 있다.

지난해와 비교해 후보에 오른 장르도 다양해졌다. 뛰어난 가창력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3인조 남성그룹 포맨의 ‘못해’나 정통 실력파 그룹인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비켜줄께’와 같은 서정적인 발라드곡이 댄스 음악들 속에서 약진하고 있으며 아이유, 지아, 거미 등 발라드 솔로 가수들도 30위권 내에 고루 분포돼, 꾸준한 표를 얻고 있다.

이 밖에도 6년 만에 정규앨범을 발매하며 ‘나 이런 사람이야’로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는 디제이 디오씨(DJ DOC)나 ‘땡땡땡’으로 단숨에 주가를 올린 2인조 힙합 그룹 슈프림팀(Supreme Team) 등 힙합 아티스트들도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2010멜론 뮤직 어워드 Top 10’의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이는 이번 투표는 오는 21일까지 멜론 사이트(www.melon.com)와 모바일 웹(m.awards.melon.com)을 통해 진행되며 사전 음원 점수 80%와 투표 점수 20%를 통해 우승자 10팀(명)이 정해지며 오는 22일 멜론 홈페이지를 통해 투표 결과가 공개될 예정이다.

▲멜론 뮤직어워드 후보 30팀.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예비신랑, 1억 모아놨으면…" 실제 결혼자금 저축액은? [그래픽 스토리]
  • 미국 기업들, ‘매그니피센트 7’ 의존도 줄이고 성장세 방점찍나
  • 2600 문턱 코스피, ‘단기 반등 끝’…박스권 장세 온다
  • 350억 부정대출 적발된 우리은행 "현 회장ㆍ행장과 연관성 없어"
  • 태권도 이다빈, 여자 67kg급서 동메달…2회 연속 메달 획득 [파리올림픽]
  • “PIM으로 전력 문제 해결”…카이스트 ‘PIM 반도체설계연구센터’, 기술·인재 산실로 ‘우뚝’ [HBM, 그 후③]
  • 우상혁, 육상 높이뛰기서 2m27로 7위에 그쳐…"LA올림픽서 메달 재도전" [파리올림픽]
  • [종합]잇따른 횡령에 수백 억 대 부실대출까지…또 구멍난 우리은행 내부통제
  • 오늘의 상승종목

  • 08.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820,000
    • +0.34%
    • 이더리움
    • 3,775,000
    • +2.03%
    • 비트코인 캐시
    • 498,800
    • +0.06%
    • 리플
    • 827
    • +0.36%
    • 솔라나
    • 219,600
    • +1.15%
    • 에이다
    • 495
    • +1.85%
    • 이오스
    • 689
    • +2.07%
    • 트론
    • 181
    • -0.55%
    • 스텔라루멘
    • 14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800
    • +3.14%
    • 체인링크
    • 15,110
    • +1.48%
    • 샌드박스
    • 382
    • +2.69%
* 24시간 변동률 기준